서울 '뚝섬 나눔장터' 내일 개장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3-24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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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용품 팔아 수익금 자율 기부… 소모성행사 줄이고 수혜 폭 늘려
[시민일보] 지난해 총 28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성황을 이뤘던 ‘뚝섬 나눔장터’가 올해에는 오는 26일 한강 뚝섬지구 광장에서 개최된다.
뚝섬 나눔장터는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개인이 직접 판매하고 수익을 자율적으로 기부해 소외계층을 돕는 행사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장터는 소모성행사를 줄이고 직접 캠페인 수혜의 폭은 늘려 효율성이 증대되고, 개장행사부터 중형무대 설치 등 고비용 소모구조이 대폭 개편돼 참여자와 함께 호흡하는 거리공연 컨셉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부금영수증 발급기능이 강화된다.
타 기관 행사의 경우 일반적인 야외행사는 단체나 회사보다 개인 기부금은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시스템이 구축돼 개인 기부금에 대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연말정산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확대된다.
재사용품의 거래외에도 윤호섭 교수의 친환경 티셔츠 그리기,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교육놀이 ‘마법의 CO₂낚시터’,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 등 체험 부대행사들이 열린다.
기존 뚝섬 나눔장터의 장소의 제약, 이용시민과 거래품목의 한정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파트나 공원, 학교 등에서 ‘녹색장터’도 내달 중 추진된다.
접근성이 좋고 시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으며 품목도 다양해 생활속에서 재사용과 자원순환ㆍ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뚝섬 나눔장터 판매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flea004.com)로 행사일 3주전 월요일부터 사전예약 하면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접수자는 장터당일 오후 2시까지 현장등록을 마쳐야 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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