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잘 아는 구두수선 종사자들 길 안내 도우미로 내달부터 활동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3-24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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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디디미 길안내 봉사단' 출범

[시민일보] 내달부터 강남지역 구두 수선업계 종사자들이 길안내 도우미로 나선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4일 구를 찾는 국내외 방문자들을 위한 '디디미 길안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111개의 구두박스가 있는데 지역내 간선도로변에 골고루 분포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봉사단원인 구두박스 운영자들이 인근 지리에 밝아 제격이라는 것.

지금까지 구를 찾는 방문자들은 '120 다산콜센터'의 길안내를 주로 이용했지만 골목까지 상세하게 안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또한 구는 ‘G20 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대회가 자주 열리는 컨벤션센터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 및 미용ㆍ성형 전문병원들이 밀집해 의료관광을 위한 방문객도 많아 이들을 위한 쉽고 편한 길 안내가 절실했다.

이에 구는 디디미 봉사단이 방문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구는 ‘디디미 길안내 봉사단’ 발대식을 앞둔 지난 2월 길안내 요령 및 친절교육을 마친바 있다.

시는 4월 한달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한 후 시 모든 자치구로 확대시행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두박스 운영자들은 인근 지역의 건물별, 층별 입주현황까지 세세하게 파악하고 있어 강남구를 방문한 외지인들에게 친근하고 편한 길 안내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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