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앞으로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에서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외에 연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안정적인 국제결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제결혼중개업 관리가 강화된다.
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여성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구는 다문화 가정이 이 사회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무료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연 4회 분기별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8월경에는 7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동안 다문화 가정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10월 중 충무아트홀 광장에서 세계음식문화체험ㆍ바리스타 체험ㆍ취업상담 등 다문화 가정과 일반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어울림 문화마당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전문직원이 다문화 가정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임산부, 영유아 건강 관리, 산모 신생아 도우미 등을 지원하고 영양플러스, 방문간호, 아토피 등 다문화 가정 모자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2010년 11월18일자로 업무가 서울시에서 자치구로 이관된 국제결혼중개업 관리도 강화된다.
구는 건강한 국제결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역내 위치한 16개 국제결혼중개업체들이 관련 법령을 준수해 이용자들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여성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월 말까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광희초등학교 등 5개 학교)와 어린이집 할머니 도우미(구립남산타운어린이집 등 25개 어린이집)를 운영한다.
급식도우미와 할머니도우미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중 신체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일 4시간 월 10회씩 근무한다. 운영인원은 급식도우미 50명, 할머니도우미 48명이다.
여성 자원봉사자 중 같은 봉사자를 대상으로 상담, 조정 및 활동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 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원봉사 리더 양성 교육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청 6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관리직 공무원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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