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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의류 및 잡화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이웃과 바꿔 쓰고, 나눠 쓰는 강동벼룩시장이 26일 첫 개장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해 월 1회씩 열렸던 장터를 올해부터는 매월 둘ㆍ넷째주 토요일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일동 어울마당 방아다리길(강동아트센터 옆)에서 첫 나눔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벼룩시장 주민 판매 코너에 상인의 개입을 축소하고 판매 좌석을 1인 1석으로 제한해 소량의 물품을 시기적절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강동구청 직원들이 가정에서 직접 가져온 물품을 판매하는 직원 장터 코너도 신설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강동벼룩시장 참여자는 판매 금액의 10%를 기부하고, 모인 기금은 연말에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총 254만7000원의 기부금으로 모여 저소득층과 아프리카 채소텃밭을 후원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벼룩시장 참여 주민은 개장일 오전 9시30분까지 자리 배정을 받고 10시부터 판매 개시하며, 행사당일 강수확률이 80% 이상(오전 6시 기준)이 되면 휴장한다.
일반참여자 외에도 재사용ㆍ재활용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으로 벼룩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업은 구청 가정복지과(480-1357) 또는 한살림 서울생협 동부지부(486-0617)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강동벼룩시장은 에너지절약,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 친환경 나눔문화로 지속 가능한 구의 발전을 위해 장려하고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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