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안전 사각지대 없애기 총력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23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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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형 무장애 건물 인증제' 등 안전관련 시책 본격 추진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여성ㆍ장애인ㆍ노약자ㆍ어린이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안전 관련 시책을 추진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먼저 구는 이달부터 사전에 범죄나 사고가 생길 수 없는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셉티드 이론(CPTED)이론을 적용한 ‘트인 골목! 맑고 안전한 주택가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폐쇄공간을 만들어 범죄를 유발할 여지가 있는 담장을 제거하고, 전면ㆍ측면 담장을 원칙적으로 설치하지 않으며, 부득이한 경우 투시형 담장을 설치하되 필로티 내부는 밝은색으로 마감처리토록 한다.

또한 무분별한 쓰레기 적치로 훼손된 가로환경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범죄에 자주 이용되었던 외벽 가스배관은 가스배관덮개를 설치한다.

이밖에도 가스배관을 미끄러운 스탠레스 재질로 바꾸고, 층별로 가정용 소방시설을 비치토록 했다.

장애인ㆍ노약자ㆍ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송파형 무장애 건물 인증제’도 도입했다.

인증을 원하는 공공시설물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통과한 뒤, 구가 정한 11개 무장애건물 기준 중 8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내용은 ▲주출입구 자동문 설치 ▲대변기 출입문 사용중 표시기, 자동문, 기저귀 교환대, 비데, 호출벨 설치 ▲카운터형 세면기 및 자동수전 설치 ▲시각장애인 이용이 가능한 음성유도장치 설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치유도 안내표지판 설치 ▲주요 복도 및 화장실 접근 복도의 유효폭 1.5m 이상 등을 담고 있다.

구는 ‘송파형 무장애 건물 인증제’를 공공시설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시설물에도 점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매월 넷째주 간부합동순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ㆍ시기별로 각종 기획순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공사현장ㆍ공공시설물ㆍ취약지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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