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로 도로도 청소 한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22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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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차량에 시설물세척기 달아 활용
[시민일보] 지난 겨울 폭설에 사용됐던 제설작업용 차량 ‘유니목’이 청소 차량으로 깜짝 변신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새 봄을 맞아 제설차를 활용, 지역내 도로시설물을 세척ㆍ정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보유 제설차량에 앞쪽에는 쌓인 눈을 쓸어내는 제설용 삽날 대신 청소용 브러쉬를 장착하고 뒤쪽에는 염화칼슘 살포기 대신 물탱크를 설치하는 등 시설물 세척기를 부착해 세척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세척대상 시설물은 ▲도로시설물(교량, 지하보도)과 도로부속시설물(방음벽, 중앙분리대, 보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도로안내표지, 교통안전표지 등) ▲보도상시설물(구두수선대, 가로판매대, 버스ㆍ택시 승차대 등) 등 각종 공공시설물이다.

구는 도로환경정비를 11월까지 실시함과 동시에 색이 바랜 시설물에 대해서는 도색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제설작업 장비로만 인식되어 왔던 제설차(유니목)를 세척용도로 활용해 장비 효율을 극대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시설물 관리로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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