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민들 '통큰 나눔온정' 실천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3-22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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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겨울보내기 성금' 32억 기부... 서울 자치구 1위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희망 2011 따뜻한겨울보내기' 성금 및 성품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당초 목표액을 2억 이상 초과 달성하며 모금 순위 2위인 타구에 비해 12억 이상 많은 액수인‘따뜻한겨울보내기’ 성금ㆍ품(총 32억600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성금과 성품은 3개월간 어린이집 유아들의 돼지저금통에서부터 주민들과 직능단체의 정성, 직장인들 기부, 기업체들의 사회공헌 등 각계각층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부해 모은 것.
전체 성금은 총 14억5500만원이며 이 가운데 5억4500만원은 지역 저소득주민 1795명과 사회복지시설 61곳과 설 명절을 맞은 소외계층 373가구에 전달했다.
2000여만원은 전기장판과 이불세트를 구매해 저소득 노인가구 100가구에게 지원,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지원했다.
남은 성금 8억9000여만원은 긴급의료비 및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 자녀학비지원 사업 등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연중 쓰여질 예정이다.
성품은 쌀, 김치, 의류 등의 품목으로 총 18억원 규모이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주민 5718명과 사회복지시설 136곳에 골고루 지원됐다.

김종윤 복지정책과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ㆍ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과 단체, 기업 및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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