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한 상황 심폐소생술 스마트폰서 쉽게 배우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21 15:2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남구, 앱 개발… 오늘부터 무료 제공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2일부터 아이폰 사용자에게 자체 개발한 심폐소생술 스마트폰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최근 스마트폰 열풍과 급변하는 모바일 통신 환경에 맞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영상 등을 담은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심장마비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만으로 생존 확률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1.6%로 미국의 16%에 비해 극히 저조한 수준이다.

구가 개발한 심폐소생술 앱은 주위에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동영상을 보며 심폐소생술을 따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설치된 위치도 자세히 안내한다.

또 119 및 1339 등 응급 의료환자 신고센터와도 바로 연결되도록 하고 병원검색도 손쉽게 가능토록 구성했다.

심폐소생술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강남구보건소’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심장마비 환자 발생 때 유용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백화점, 주민센터,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 111개를 비치하는 한편 2009년 2월부터 중고등학생은 물론 공무원, 구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6만 4573명이 이수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아이폰 사용자가)‘심폐소생술 앱’의 설치만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앞으로 금연클리닉, 방문간호, 예방접종 등 보건소 업무 전반에 대한 ‘스마트 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