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은평뉴타운내 3-2지구에 위치한 기자촌 북한산자락에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북한산자락의 기자촌 철거지역 중 해발 125m 이상의 구역(5만5095㎡)에 ‘북한산자락 마을숲공원’을 내년 7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자촌 마을은 지난 1971년에 그린벨트지역으로 지정돼 30년 넘게 각종 개발 및 건축행위 제한으로 지역이 정체되고 낙후됐으나 2007년 10월 기자촌 표고 125m 이상 고지대는 북한산공원으로 자연경관을 복원토록 도시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 기자촌 개발 계획이 확정됐다.
마을숲 공원은 ‘시간의 뜰’과 ‘배움의 뜰’이라는 테마로 지역여건상 2곳(근린공원 1, 2호)로 나눠 조성된다.
근린공원 1호는 4만42`7㎡에 지형차에 따라 만든 테라스에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의 뜰, 은평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넓은 바람의 뜰 등 크고 작은 뜰과 숲과 길이 어우러지도록 조성된다.
근린공원 2호는 1만878㎡에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배움의 뜰이 조성된다.
여기에 청ㆍ장년층 및 노년층의 문화생활과 여가선용을 위한 풋살구장(1면), 농구장(1면), 체력단련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와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한 걷기 좋은 길도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북한산자락 마을숲공원을 아름다운 북한산의 자연과 수려한 조망경관이 가능하고, 은평뉴타운 단지의 스카이라인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함께 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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