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관이 들려주는 세계 이야기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21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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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외교관이…' 프로 11개 지역아동센터서 운영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주한 외교관이 직접 일일 교사로 나서 각국의 역사ㆍ문화 이야기 및 경험담을 지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각국 주한외교공관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23일을 시작으로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ㆍ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3일 진행되는 첫 수업에는 네덜란드 폴 멘크펠트 대사가 해송지역아동센터(창신2동 626번지의 36)을 방문해 네덜란드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 외교관의 경험담 등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31일에는 스위스 대사관의 라울 림바흐 참사관이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창신1동 232번지 두산아파트 내)에서, 내달 4일에는 베트남 대사관의 응웬 티 타이 통 문화 참사관이 연동 지역아동센터(연지동 136번지 25)에서 각각 자국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오스트리아 등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인 나머지 대사관과도 일정을 조율해 지역내 11개 지역아동센터를 돌아가며 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세계사 교육의 장이자 미래의 큰 꿈과 희망을 가지는 기회가 되고, 주한 외교관들에게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친근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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