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외계층에 PC 무료로 준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3-17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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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IT 희망나눔사업' 추진… 수리도 공짜로 해줘
내달 1일부터 참여신청 접수
[시민일보]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강북구가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컴퓨터 무상보급 및 정비·수리 등 ‘IT 기부사업’에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011년 강북 IT 희망나눔 사업’을 추진해 내달 1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IT 희망 나눔 사업은 경제적, 신체적, 연령적 이유 등으로 컴퓨터, 인터넷 등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정보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활용능력 제고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무상 보급 및 정비·수리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컴퓨터 무상 보급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등에서 교체되는 PC 중 재활용 가능한 PC나 개인,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PC를 정비해 복지시설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120대의 PC를 공급할 예정이다. PC는 개인정보 및 내부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한 후 보급된다.
PC 보급을 원하는 정보소외계층은 오는 4월1일부터 동 주민센터나 정보화지원과(Fax 901-0429), 구청 홈페이지(www.gangbuk.seoul.kr)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컴퓨터 무상수리는 직접 찾아가는 PC관리 서비스로 저소득층 PC나 구청에서 무상 보급한 PC에 대해 고장 상담 및 점검, 수리를 해주게 된다. 무상 보급 PC는 보급 후 1년까지, 저소득층 PC는 제한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상 수리는 연중 수시로 접수받으며, 유선(정보화지원과 901-6162)으로 신청하면된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에도 IT 희망나눔 사업을 통해 100대의 컴퓨터를 무상보급하고 43건의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강북구청 정보화지원과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보소외계층들은 일상 생활에서도 많은 불편을 겪게 된다”며 “이번 사업이 정보소외계층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와 생활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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