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북구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에 나섰다.
16일 구에 따르면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18일 공포하고, 올 상반기 중 발기 위원회를 구성해 재단을 설립할 방침이다.
이번 조례는 장학 사업을 통해 특별한 소질을 가진 강북구의 유아 및 청소년을 발굴?지원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장학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설립 목적(제1조)을 비롯해 사업내용(제4조),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제5조~제8조), 지도감독 및 제재에 대한 규정(제9조~제10조) 등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재단 기금은 구청의 재정출연금과 민간 출연금, 운영 수익금 등으로 조성되며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지급, 재능있는 학생 발굴 및 육성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조례는 3월18일 공포되며,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된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 중 발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인, 단체 출연금 등으로 기금을 마련, 올해안에 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북구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은 1회성 지원이 아닌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소질 계발을 하지 못하는 유아 및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 성인이 될 때까지 집중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저소득층 꿈나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교육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가진 소질을 개발하는 것이며, 특히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소질을 알고 지속적으로 갈고 닦아야 성공할 수 있다”며 “굳이 공부가 아니더라도 미술, 음악, 체육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꿈나무들을 찾아 우수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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