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향한 '아름다운 기부'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3-15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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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희망… 겨울보내기 사업' 성금ㆍ품 9억7000만원 전달
[시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통해 총 9억7008만원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까지의 모금결과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울 때 일수록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사회에 넓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증표로 해석된다.
모금된 총 9억7008만원(성금 2억4601만원, 성품 7억 2407만원 상당) 가운데 성금 2억4601만원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주민 1721명에게 5만원~10만원씩, 7억2407만원 상당의 성품(쌀, 라면, 김치 등)은 1만7764명에게 골고루 지원했다.
아울러 이번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는 지역내에 소재한 기업체와 직능단체, 종교단체, 봉사단체, 개인 등이 참여했다.
참여단체들의 전달내역을 살펴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쌀 2만2000kg(20kg 1100포)을 저소득가구 1000명에게, 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쌀 5000kg(20kg 250포)을 저소득 250가구에, 서울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류희관)과 동서울농협(조합장 임기만)은 저소득 1150가구와 중랑노인전문요양원,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등 8곳에 각각 쌀 5000㎏(10㎏ 500포),김치 700kg와 쌀 6500㎏(10㎏ 650포)를 전달했다.
또한 12월22일에는 중랑구와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가 공동으로 ‘사랑의 황금돼지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개최해 9000여개의 황금돼지 저금통으로 모금된 594만6000원을 학대(방임, 폭력)아동ㆍ청소년보호시스템을 위한 기금마련 및 저소득주민 이웃돕기지원금으로 사용했다.
이밖에도 중랑구 국공립보육연합회(회장 김순임),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순이), 가정보육시설연합회(회
장 신영희)에서 3000여명의 유치원생과 교사가 참여해 1778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상봉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900만원, 옛골토성(대표 김두환) 쌀5000kg(20kg 250포), 면목3.8동소재 한성사(범농스님)에서 720만원상당 김치, 서울농협지역본부에서 백미2000kg, 건국대학교 병원(원장 이창홍)은 쌀 2000㎏(10㎏ 200포) 김치700kg, 연산교통(주)(대표 임병무) 쌀 1000㎏(10㎏ 100포), 신내10단지관리사무소 농산물상품권471만원, 대림음향(주) 쌀 2700kg(20kg 135포)를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름을 밝히지 않은 많은 기탁자가 성금?품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복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3월29일 오후 2시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유공구민 및 단체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역내 봉사단체 등의 후원자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2094-1635)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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