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다목적 고속구조정' 떳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3-14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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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재난본부 인명구조ㆍ화재진압 등 첨단장비 갖춰
[시민일보]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조치, 화재진압이 가능한 ‘119 다목적 고속구조정’이 서울 한강에 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4일부터 ‘119 다목적 고속구조정’을 영등포 119수난구조대에 1대 배치해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고속구조정은 길이 11m, 폭 3.5m, 무게 6t의 탑승정원 8인승의 다목적 고속구조정으로 소형구조정과 대형소방정의 장ㆍ단점을 개선한 최고속도 50노트(시속 92km)의 성능과 화재진압용 방수포 4문, 이미지소나, GPS, 레이더 등 첨단항해장비가 구비돼 신속한 출동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건조됐다.
또한 대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실에 물이 침투하지 않는 수밀(水密)구조와 팽창식직립백 등 자기직립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설치, 강풍이나 높은 물결 등에 배가 전복돼도 즉시 복원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 고속구조정은 안전성이 높게 설계됐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강에서는 한강유람선이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을 재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하는 시범훈련이 실시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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