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궁산근린공원 '女幸공원'으로 변신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14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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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보수하고 CCTVㆍ비상벨 설치
강서구, 1억2500만원 투입… 5월 착공
[시민일보]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가양동에 위치한 궁상근린공원이 이르면 올 상반기, 여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女幸)공원으로 탈바꿈된다.
구는 궁상근린공원을 여행공원으로 조성키 위해 시비 1억2500만원을 투입, 오는 5월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6년 개장한 궁산근린공원은 한강과 행주산성, 하늘공원 등이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과 경관이 빼어나며, 양천향교와 겸재 정선이 산수화를 그렸던 소악루가 있는 등 문화·역사적으로도 유수가 깊은 곳으로 많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다.
하지만 저녁시간이면 비행청소년들이 산책로와 운동시설에서 배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여성들이 마음 놓고 산책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구는 궁상근린공원을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여행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안내판을 여행공원에 어울리게 정비하고, 불편했던 산책로를 보수하는 한편 안전한 공원을 위해 산책로 등 위험요인이 있는 장소를 정해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한강변에 자리 잡은 궁산은 조망과 경관이 좋아 많은 여성들이 찾는 공원인 만큼 여성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행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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