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불법 전단지와의 전쟁' 선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13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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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투입해 연중 단속… 강남역등에 잠복해 배포자 적발키로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유해전단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구는 14일부터 연말까지 1270여명의 구청 전직원을 대거 투입해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 신논현역 등 불법 유해 전단지 살포가 심한 4개 지역에서 지속적인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3차례씩 총 8명 이상이 4개조로 나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현장에 잠복하며 불법 유해 전단지 배포자를 적발한다.

배포자를 적발하면 신분증을 확인한 후 전단지 압수, 배포경위, 배포지역과 수량 등을 파악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마사지, 유흥주점, 키스방 등 퇴폐업소 전단지 배포자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불법 전단지 단속ㆍ수거에 총 952명을 투입해 총78건을 형사고발하고 12곳에 1400여만원의 과태료 부과한 바 있으며, 30만6700여장의 불법 유해 전단지를 수거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 유해 전단지 살포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사회악으로 구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유해 전단지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단속과 수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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