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전도사 '서울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10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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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폐선부지등 자투리 공간 44만㎡에 녹지 조성
[시민일보] 서울시는 철도폐선부지 등 도심 자투리 공간에 44만7502㎡ 규모의 녹지를 조성하는 '공원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구로구 항동에 10만 809㎡ 규모로 조성중인 '푸른수목원'에 오토캠핑장 70면을 추가해 2011년 봄 개장한다.

올해 푸른수목원 캠핑장외 노을공원 70면, 서울대공원 50면 등 190면을 확보하고 2014년까지 남양주 사능 양묘장 100면, 고양시 북한산 사기막골 계곡부 72면 등 190면을 추가 조성해 서울시 캠핑장을 8개소 809면으로 확대한다.

동네뒷산을 노인·주부 등의 소일거리용 텃밭공원, 원예치료 효과가 있는 허브원,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공원 등 마을공동체공원으로 만든다. 노원구 불암산 자락과 관악구 관악산 일대에 시범 조성된다.

남산에 집중된 체육시설들을 동북권(도봉구), 서북권(은평구), 강동구(동남권) 권역별로 분산 체육공원 8만여㎡을 조성하고 남산 경관을 복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서울시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숲속의 흙과 나무, 벌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유아 숲체험장' 2개소 2만㎡을 올해 말까지 만든다.

또, 폐선된 경의선과 경춘선 철도부지 각 6.3㎞ 11만4,284㎡, 6.3㎞ 281,235㎡에 녹지대와 선형공원을 조성한다.

이밖에 서울시는 내사산과 외사산 등을 연결, '걷고싶은 서울길'을 만든다.

우선 올해부터 서울둘레길과 서울성곽길이 조성된다. 서울둘레길의 일부인 관악산 둘레길 13.7㎞를 시범구간으로 정해 정비하고 내사산 일부 산책로 정비 및 안내시스템 구축도 병행한다.

유아나 노인 등 상대적 보행약자들을 위해 성북구 북한산 2.4㎞ 구간과 양천구 신정산 4㎞ 구간을 올해 상반기 중 개방한다.

올해 ▲옥상공원사업 107개소 5만824㎡ ▲가로변 띠녹지 41개 노선 33.8㎞ 3만2200㎡ ▲도로변 유휴지 녹화사업 22개소 2만4404㎡ ▲옹벽을 덩굴식물로 덮는 벽면 녹화사업 31개소 8.3㎞ ▲공공기관 담장개방녹화사업 5개소 1.1㎞ 6352㎡ 등 생활 속 녹지공간도 12만7720㎡ 확보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도시 녹지공간은 도시의 쾌적함을 좌우하는 것 이외에도 건강과 복지의 기반시설이자 관광과 문화의 중요 요인이다"며 "공원과 소규모 녹지들을 확충·연결해 공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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