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내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난해보다 5% 늘어난 207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나섰다.
구는 올 한 해 동안 31억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도우미, 실버강사, 시험감독관 등 51개 분야에 2076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구는 단순반복 일자리 규모는 축소하고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며 사회적으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일자리로는 ▲경로당도우미, 급식지도사,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등 ‘공익형’ 일자리(1180명) ▲실버강사, 실버인형극단, 숲생태지도자클럽 등 ‘교육형’ 일자리(303명) ▲실버안전망, 아동청소년선도사업 등 ‘복지형’ 일자리(310명) ▲지하철 택배사업, 실버카페 등 ‘시장형’일자리(58명) ▲시험감독관, 주례클럽, 통번역사업 등 ‘인력파견형’ 일자리(225명) 등이다.
공익형과 복지형 일자리는 65세 이상인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해 저소득 노인들에게 참여 우선권이 주어줬으며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일자리 사업은 사업특성을 고려해 60세 이상 64세 이하의 노인들의 참여토록 했다.
참여 노인들은 이달부터 7개월간 1일 3~4시간씩 주 3~4일 근무하고 월 20만원정도의 보수를 지급받게 되며, 시장형, 인력파견형은 사업 특성상근무기간 및 보수가 차등 적용된다.
한편 구는 지난 8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사업수행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공동발대식’을 갖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박춘남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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