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거리등 대대적 '물청소'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10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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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오는 12월까지 매일 3시~6시 30분에 실시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에 위치한 태평로, 을지로, 명동길 등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내 간석 및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집중 물청소를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소행정과 직원 15명과 물청소차 9대, 진공흡입차 6대, 보도물청소장비 4대 등 총 19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먼저 구는 태평로, 을지로, 퇴계로, 훈련원로, 남대문로, 서소문로 등 폭 12m 이상 주요 간선도로 34개 구간 78.7km와 돈화문로, 배오개길, 마른내길 등 8m 이상 12m 이하 도로 29개 구간 42.3km는 매일 오전 3시부터 오전 6시30분까지 물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이화길, 중림동길, 명동길, 남대문시장길 등 8m 미만 이면도로 및 골목길 52개 구간 50.2km는 주 2회 이상 주간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오후3시까지 물청소를 한다.

아울러 휴일에도 깨끗한 거리 유지를 위해 물청소차 2대와 진공흡입차 2대 등 2개조 4대의 차량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물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각종 행사시 물청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효율적인 물청소가 될 수 있도록 GPS를 이용해 운전원의 차량 운행 속도, 살수량, 작업거리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로물청소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차량별 물청소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황사경보 및 미세먼지ㆍ오존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물청소 차량을 신속히 동원하고, 하절기 낮기온이 30℃ 이상이면 버스전용차로와 주요간선도로에서 추가로 물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강수확률 60% 이상이거나 강수량이 5mm 이상이면 물청소를 중지하고, 동절기에 낮기온이 영상 5도 이하면 역시 물청소를 금지한다.

이밖에도 구는 명동입구 등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 9곳의 보도를 격일로 물청소를 실시한다.

대상은 시의회~대한문 구간 등 태평로 4곳, 중앙우체국~을지로입구역 등 남대문로 1곳, GS자이~매일경제 구간 등 퇴계로 2곳, 청구역~약수역 구간 다산로 2곳 등이다.

한편 구는 매달 네 번째 수요일을 「서울 클린데이」로 정하고 시범 청소구간인 태평로와 을지로에서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골목가꿈이봉사단 및 점포주 등 상인들과 연계해 대대적인 집중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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