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 일자리 1320개 창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09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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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화유적해설사등 20개 직종 마련
내일 구민회관서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역내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구는 올 한해 23억원을 투입해 공공분야 및 교육, 복지, 시장 및 인력파견 등 1320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는 ▲어린이들의 골목길 안전을 계도하는 골목호랑이 ▲경로당 환경을 정비하는 경로당 활동 도우미 ▲민간업체 상품을 공동 제작하는 실버 공동작업장 ▲어린이들에게 한자를 지도하는 찾아가는 훈장님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문화유적 해설사 ▲문화재 환경정화 ▲주례사 파견 ▲지하철 택배 등 20개 직종에 달한다.

지난달 참가신청을 통해 선정된 노인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맡은 분야에서 주 3~4일, 하루 3~4시간씩 일하며 매월 2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특히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대상자를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위주로 해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노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11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사업수행기관장 등 내빈 7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노인들이 소일거리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일자리로 전환해 경제적 수입은 물론 노후 건강도 챙기고 사회 참여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며 “올해부터는 대상자를 저소득 노인으로 제한한 만큼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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