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9만명 몰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08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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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77.5대1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평균경쟁률이 77.5:1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총 1192명 선발(2010년 569명 선발) 에 9만2385명이 응시, 접수했고 이는 지난해(8만7800명) 보다 5.2%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농업 9급에서 1명 모집에 406명이 신청해 406: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장 많은 547명을 뽑는 일반 행정 9급에서는 5만1334명이 신청해 93.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행정 7급엔 1만874명(84.3:1), 지방세 9급엔 6142명(219.4:1), 토목 9급엔 2021명(28.9:1), 건축 9급엔 1287명(51.5:1)이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원서 접수자 연령은 20대가 5만8503명으로 전체의 63.3%를 차지했고, 그밖에 10대 337명, 30대 3만1358명, 40대 1997명, 50대 190명이 신청했다.

시는 해마다 응시원서 접수 후 높은 경쟁률을 보고 응시를 포기하는 수험생이 많았던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원서접수 후 철회제도를 도입했는데 올해는 기간을 원서접수 마감 후 2주일까지로 확대해 수험생들이 이달 18일 오후 9시까지 원서접수 사이트(http://gosi.seoul.go.kr)에서 접수를 철회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한편 1회 임용시험은 4월23일, 2회 임용시험은 6월11일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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