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구내식당 '잔반제로' 도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07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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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안남기면 카페 할인쿠폰 줘… 10장 모으면 커피 '공짜'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음식물쓰레기 제로에 도전한다.

구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잔반을 남기지 않는 직원 및 민원인에게 구내식당 옆에 위치한 매점과 카페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그린쿠폰 1장씩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쿠폰은 음식물쓰레기 감축을 위한 담당부서의 오랜 고민과 이와 관련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5장부터 사용 가능하며, 10장을 모을 경우에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도 있다.

또한 구는 일ㆍ월별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양 그래프를 구내식당 게시판에 공개하는 한편 환경전문가 초청교육,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및 표어 게시, 참여 캠페인 전개,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구내방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 구내식당은 시중가의 절반 수준인 3500원으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으며, 국내산 및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점심시간이면 직원 700명, 민원인 300명 등 1일 1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찾는 회전율 500%를 자랑한다.

식당 옆에는 교양, 자기개발, 여행 등 성인서적류를 비롯해 아동서적 등 1만5000권의 도서가 구비돼 있는 북카페가 있어 책도 읽고 저렴한 가격에 커피와 쿠키, 빵 등을 맛볼 수 있는 여유도 가질 수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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