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대로 중앙버스차로 정류장 넓힌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3-06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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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 2배이상 넓히고 물튀김도 없애
[시민일보] 서울 신논현역에서 교육개발원 입구까지(강남대로) 6개 버스전용차로의 정류소 면적이 2배 이상 넓어진다.

서울시는 출ㆍ퇴근 시간 유난히 많은 승객들이 몰려 승ㆍ하차가 불편했던 신논현역, 강남역, 우성아파트역, 뱅뱅사거리역, 양재역, 교육개발원 입구역 등 총 6개 정류소의 승강장 대기공간, 버스정차면에 대한 전면적인 개ㆍ보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신논현역에서 교육개발원역에 이르는 6개 중앙정류소의 폭이 3.4m에서 5m로, 정류소 길이를 15m씩 늘리는 등 면적이 기존의 2배 이상 확장된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혼합정류소인 6개 정류소의 이용밀도가 모두 1명당 1.0㎥ 이하로 낮출 방침이다.

또한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의 버스정차면이 현재 3~4면에서 5면으로 확장됨에 따라 출근시간대 버스의 평균속도가 약 16km/h에서 18km/h로 향상될 전망이다.

넓어진 정류소 공간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기 위한 녹음수가 식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정류소에 별도의 배수관이 설치돼 비가 많이 내릴 경우 기존보다 더욱 빠른 배수가 가능토록 하고, 버스 운행시 노면수에 의한 물튀김을 방지토록 한다.

한편 공사는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신분당선 지하철 노면복구 공사와 연계 시행되고,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ㆍ퇴근 시간대에는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중앙버스전용차로는 현재 100km를 넘어서 명실상부하게 서울의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교통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시민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개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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