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양천구 복지콜 서비스' 큰 인기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06 14:1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도움 필요할 땐 전화 한 통화면 언제 어디서나 상담 가능
[시민일보]전화 한 통이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복지상담이 가능한 양천구(구청장 이제학) ‘복지콜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복지콜’은 업무시간 중(9시~18시)에는 담당직원과 직통전화로 연결되고, 업무시간 외(18시 이후)에는 담당직원이 퇴근할 때 지참하는 공용 핸드폰으로 연결돼 복지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복지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24시간 복지상담 서비스다.
구는 저소득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관공서 출입을 어려워하는 현실과 정보 소외계층인 저소득 주민들이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권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복지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2~12월) 동안 상담 추진 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사업 문의 주간 1674건, 야간 51건으로 총 1725건을 기록했으며, 감사 701건(주간 692건, 야간 9건), 하소연 448건(주간 437건, 11건) 등으로 총 3785건의 상담 서비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8월 한부모 모자가정 수급자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걸려와 신부전증으로 의료비 지원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 도움을 요청했고, 상담을 받은 복지콜 담당직원은 차상위 의료비 경감사업과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연결해 줌으로써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복지급여를 신청한 가구에 대한 통합조사팀 방문 시 각종 사회복지시책 및 저소득층 감면제도 안내문을 제공하고, 자택에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번호가 적힌 ‘복지콜’ 스티커를 부착, 연중 24시간 상담체계를 갖추고 복지혜택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올해도 양천구 복지콜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어려울 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희망과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저 없이 많이 이용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