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알아보는 중구의 현주소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03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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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중구 통계연보' 발간… 인구 13만7861명
[시민일보] 지난 2006년부터 증가세를 보였던 중구의 인구가 2009년에는 13만7861명으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지난 2009년 12월31일 기준으로 이같은 통계 자료가 실린 ‘2010 중구통계연보’를 최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2010 중구통계연보’는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및 사업체 ▲농림 및 제조업 ▲가스 및 상하수도 ▲유통ㆍ금융 및 무역수지 ▲주택 및 건설 ▲교통관광 및 정보통신 ▲보건 ▲사회보장 ▲환경 ▲교육 및 문화 ▲재정 ▲공공행정 및 사법 등 총 1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 1990년 18만7943명에 달했던 중구의 인구는 2005년 13만4420명으로 계속 줄어들다가 2006년 13만6348명을 시작으로 2007년 13만7435명, 2008년 13만8811명 등 매년 1000여명 이상 늘어났으나 2009년에는 13만7861명으로 증가세가 꺾였다.

반면 세대수는 2005년부터 5만5101세대로 증가하다가 2006년 5만6642세대, 2007년 5만7473세대, 2008년 5만8174세대, 2009년 5만8249세대 등 계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이처럼 2009년 인구가 소폭 줄어든 것은 신당동 지역의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기존 거주자들이 다른 곳으로 이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구는 재개발 사업 완료 후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가 2002년 수준인 14만여명으로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2009년 한 해 동안 중구에서는 1일 평균 ▲출생 3.1명 ▲사망 1.7명 ▲결혼 2.7쌍 ▲이혼 0.95쌍 ▲전입 64명 ▲전출 6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 인구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11.11%로 2005년 9.9%, 2006년 10.5%, 2007년 10.85%에 비해 노인 인구의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중구에는 총 6만1180개의 사업체에 35만3342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으로 3만3194개에 달했으며, 제조업(9432), 숙박 및 음식업(5494),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644),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243) 순이었다.

종사자수는 도매 및 소매업이 9만2274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금융 및 보험업은 업체수가 1190개 인것에 비해 종사자는 5만3895명에 달했으며, 반면 제조업은 업체수(9432개)에 비해 종사자수는 3만478명으로 조사됐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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