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관광버스 주차공간 대폭 확충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02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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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광화문ㆍ남산등에 64면 조성
[시민일보] 서울시가 문화 명소 등 대규모 관광객들이 몰리는 도심내 관광버스 주차공간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관광버스 주차장 64면 추가 확충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325면을 단계적으로 늘려 도심내 고질적인 관광버스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수기 하루 평균 490대에 이르는 관광버스가 경복궁 등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데 비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은 176면으로 수요를 감당하기에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우선 올해 안으로 ▲주차 공간 추가 확충 ▲유료주차장 이용시 요금 감면 ▲시간제 주차 공간 확대 ▲다각적인 주차정보 제공 등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수학여행, 일본ㆍ중국 관광객이 몰려오는 봄ㆍ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버스 주차 수요가 많은 광화문 및 남산 등 도심 주변에 주차공간이 64면 추가된 총 240면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주차요금 부담으로 유료 주차장 이용을 기피하는 일부 업계 관행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관광버스 공영 유료주차장을 이용 할 경우 주차요금 30%를 감면해주고 있다.

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전광판에 주차장 위치와 주차가능 면수를 보여주는 실시간 주차정보안내시스템을 오는 4월 말까지 구축하고 5월 초부터는 남산, 청계천 주변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향후 2014년까지 종로권역에 142면, 중구권역에 80면을 추가 확보하는 등 고질적인 관광버스 주차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을 찾는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차난 때문에 시내 관광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를 정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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