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사전차단'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3-02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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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저지대ㆍ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 무료로 설치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여름철 폭우에 따른 주택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와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전액지원에 나섰다.
2일 구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 역류로 주택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내에 옥내용 역지변과 옥외용 집수정-수중펌프, 방수판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옥내용 역지변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공공 하수관의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져 반지하주택으로 하수가 역류되는 현상을 막아주는 시설이다.
이어 옥외용 집수정-수중펌프는 집수정 내에 빗물이 차올라 일정수위에 도달하면 강제 배출시켜주는 시스템이며 방수판은 노면 및 대지, 창문 등 외부에서의 빗물 유입을 방지하는 장치이다.
구의 이같은 지원은 주로 단시간 동안 일부지역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리는 여름철 국지성 폭우는 다량의 빗물이 공공하수관으로 유입됨으로써 하수관내 수압이 급격히 높아져 저지대와 지하주택으로 빗물 역류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치수방재과로 전화(3153-9817)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 후 전문업체를 통해 무료로 설치해 준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서울지역의 국지성 폭우로 구 저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다”며 “올해에는 빗물펌프장의 확충,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를 통해 구민이 더 이상 수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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