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가 지역 단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ㆍ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1일 구에 따르면 먼저 구는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이달 한 달간 경찰과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 시간은 등ㆍ하교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이 시간대 초등학교 주출입문 주변에서 자가용이나 학원 차량 등 어린이 통학차량의 불법 주정차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주요 통학로내 상시 주정차 위반 행위도 단속할 예정이다.
현재 구에는 33곳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으며, 불법주정차가 심한 충무초등학교와 광희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주변에 CCTV가 설치돼 있다.
구는 순회 단속조를 편성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녹색어머니회, 교통지킴이, 어르신순찰대,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매일 등ㆍ하교 시간에 학교 주변 교통정리와 안전지도 활동도 벌일 방침이다.
이밖에도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시 범칙금과 과태료가 가중부과되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돼 이 지역에서의 운전자 신호 위반, 과속 운행,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은 범칙금과 과태료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부과된다.
특히 불법주정차를 위반했을 경우 과태료가 승용차는 4만원에서 8만원, 승합차는 5만원에서 9만원으로 늘어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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