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시ㆍ청각 장애인을 문화ㆍ관광 해설사로 양성하겠다고 나섰다.
구는 시ㆍ청각 장애인들을 문화관광해설사로 양성해 다시 이들과 똑같은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에게 효과적인 문화ㆍ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3일부터 ‘시ㆍ청각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각장애인 12명, 청각장애인 17명 총 29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까지 5개월간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북촌, 사직단 등 종로의 문화유산에 대해 10주간의 이론, 현장교육과 12주간의 수습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3월부터 7월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북촌, 사직단 등 종로의 문화유산에 대해 10주간의 이론, 현장교육과 12주간의 수습활동을 한다.
5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후 ‘종로문화관광해설사 자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한 시ㆍ청각 장애인들은 종로문화관광해설사 ID 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시ㆍ청각 장애인 전문’ 종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구는 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들에 맞는 교재를 제작 중이며, 특히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시력에 맞게 확대 본 교재, 점자교재, 음성 파일 등 개인 맞춤 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교육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ㆍ청각 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지금까지 문화ㆍ관광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이 종로에서만큼은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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