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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서울대병원등 23곳서 혜택
[시민일보] 내달부터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지역내 만 12세 이하 아동은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전액 무료로 아동 필수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총 4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내달 1일부터 지역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예방접종 업무 위탁 의료기관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 맞을 경우 그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내 예방접종 업무 위탁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23개 병ㆍ의원이며, 앞으로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 것.
지원 대상 백신은 ▲결핵(BCG) ▲B형간염 ▲디티피(DTaP) ▲소아마비 ▲수두 ▲엠엠알(MMR) ▲일본뇌염 ▲Td 총 8종이다.
한편 현재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은 대부분 필수예방접종을 보건소가 아닌 민간병원에서 받을 경우 국가지원 30%를 제외한 70%의 본인부담금을 내야한다.
그러나 구는 1회당 2~3만원 정도로 만 12세까지 총 22번을 맞아야하는 필수예방접종을 전액 지원함에 따라 지역내 영유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또한 구는 이번 사업으로 영유아예방접종률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11가지 전염병의 사전예방과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100% 전액 지원은 어린이의 건강, 미래를 향한 투자로 사람중심의 명품도시 종로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육아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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