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악취 뿜은 쓰레기봉투서 향기 솔솔~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2-24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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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용 5리터봉투 내달부터 판매
유기동물 기피 성분 함유해 훼손 '사전방지'
[시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개와 고양이들의 쓰레기종량제 봉투 훼손과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향기나는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기존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개와 고양이 등이 훼손해 민원이 줄을 잇고 있는 실정에서 악취와 쓰레기에 대한 혐오감을 줄이고, 쓰레기종량제 봉투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동물이 기피하는 성분을 햠유한 쓰레기봉투를 제작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따라서 구는 음식물용 1종류(5리터) 43만장의 ‘향기나는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내달부터 기존봉투와 같은 가격에 공급한다.
특히 이 봉투는 개와 고양이 등 유기동물들이 기피하는 성분을 함유해 쓰레기봉투가 훼손됨을 방지하는 성능인증과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환경미화원의 수거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청결한 거리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이병삼 동대문구 청소행정과장은 “향기나는 쓰레기봉투는 기존의 일반종량제봉투와 크기와 품질면에서 차이가 없고 다양한 향기를 첨가해 구민들로부터 쓰레기라는 혐오감을 없애고 악취를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구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청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주요업무계획’으로 동물기피용 향기나는 쓰레기봉투를 시범적으로 제작, 공급을 준비하다 이를 3월부터 전격 시행하게 됐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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