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3구역 재개발 '공공관리' 시동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2-24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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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조합설립추진위 예비 임원선거 내일 투표 실시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역내 장위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 임원선거 투표가 오는 26일 실시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위1동 주민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되는 투표소에서 투개표를 성북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관장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투표권자는 장위 13구역(장위동 232-17 일대)내 토지 등 소유자 2459명이다.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 장위1동 주민센터 3층 소강당에서 이뤄진다.
장위13구역은 단일 주택재개발 지역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31만8415㎡ 면적에 4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구는 공공관리를 통해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자 공공관리제도에는 별도로 정해놓지 않은 ‘선거부정감시단’과 ‘선거자문위원회’를 외부 전문가들로 자체 구성, 운영했으며 공직선거법을 준용해 성북구청장과 후보자들 간에 공명선거운동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지역 케이블텔레비전(씨앤앰)의 협조를 받아 4회 녹화 중계 방송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해 차별화된 공공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그동안 부정선거사례를 적발해 2차례 서면경고를 했으며 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2회에 걸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특히 구는 투표일 이후라도 선거운동에 관한 협약을 위반한 후보자에 대해서는 당선무효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예비 추진위원장 후보 7명과 예비 감사 후보 9명이 나선 가운데 예비 추진위원장 1명, 예비 감사 2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성북구는 이번 선거를 통해 실무적인 미비점으로 나타난 선거관리위원회와의 업무 위탁 및 부정선거 감시 단속 업무와 선거관리규정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 등을 검토해,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문의 (920-3894)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오는 26일 장위13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 임원선거 투표가 실시된다. 사진은 21일 장위1동 꿈의숲교회에서 열린 후보자 합동연설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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