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롯데수퍼타워 건축에 따른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 T/F팀을 본격 가동한다.
구는 교통ㆍ도시계획ㆍ도로전문가와 유관기관 및 시행사 등 총 16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롯데수퍼타워 교통개선대책 T/F팀을 구성, 25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 첫 회의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T/F팀은 롯데수퍼타원 사업 준공 1년 후인 2015년 말까지 5년간 상시 운영되며, 롯데수퍼타워 교통개선대책과 사업지 주변 교통영향을 상시 모니터링해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 또는 개선해 나가게 된다.
특히 사업지 주변의 잠실사거리는 첨두시간대(평일 오전 8시~9시) 교통량이 시간당 약 1만1000대 이상이며, 평균지체시간도 2분 내외로 상습교통 혼잡지점으로 불편을 겪는 곳이다.
아울러 제2롯데 건설로 인해 약 6만대의 교통량 순증가로 교통 혼잡도가 더욱 심화돼 교통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구는 사업지 주변의 원활한 교통수요처리를 위해 총 6개 사업에 32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해 잠실지역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방침이다.
또한 잠실사거리 지하에 복합기능의 대중교통환승센터와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노선버스 등을 지하로 유입시키고 올림픽대로 하부측도의 단절된 도로를 연결해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한편 탄천변 제방도로 확장(2차로→4차로) 및 일부 구간 지하화를 추진해 송파대로의 교통량을 우회, 분산처리한다.
잠실지역 25개 교차로와 연결로에는 기하구조개선과 차선조정, 신호체계 개선 등 도로의 이용효율을 최적화시키기 위한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이 진행되며, 사업지 주변의 교통정체지점 17개소에 가변전광판(VMS)을 설치하여 교통정보제공과 우회경로 안내를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구는 제2롯데월드 후면도로인 잠실길에 지하차도(총연장 176m, 6차로)를 건설해 유출입 통행차량을 지하차도로 최대한 유입시켜 잠실사거리의 교통정체를 완화시킬 계획이다.
양동정 녹색교통과장은 “롯데수퍼타워 건설로 인한 교통영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교통정체를 개선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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