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 청년인턴 1600명 모집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2-22 14:3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 내달 10일부터
서울시가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청년인턴’ 1600명을 모집한다.

시는 청년실업해소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우수중소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한 ‘2011년 서울시 중소기업 청년인턴십’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300명 늘어난 1600명이며, 분야는 시 신성장동력산업 및 전통제조업 1300명(모집결과 업체가 미달할 경우 일반중소기업 선정), 인쇄ㆍ봉제 300명 내외다.

청년인턴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10일부터 18일까지이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될 경우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해당기업에서 업무를 진행하게 되며, 인턴기간인 6개월간 지급되는 임금은 월 130만원 이상으로 시가 1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이 추가로 30만원 이상을 부담하게 된다.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시가 기업에게 같은 조건으로 4개월간 추가 지원하게 된다.

한편 참여 기업은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으로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어야 한다.

고용보험 미가입 기업, 소비ㆍ향락단체, 다단계 판매업체, 인턴 신청자의 직계존속이 경영하는 사업장 등 사업 취지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기업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기업에 대한 신청은 24일부터 3월4일까지이며 역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인턴십사업은 청년인력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 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우수한 인력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독려해 청년일자리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