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市와 중복되는 교육과정 폐지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2-17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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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억5000만원 절감
[시민일보]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서울시와 중복되는 교육과정을 폐지해 1억5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북한산 큰 숲 사람의 마을 은평,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스스로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민선5기 구정 핵심과제의 성공적 수행 역량을 기르기 위해 서울시와 중복되는 교육과정을 폐지하고 22개 과정의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구는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간 관리자로서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갈등관리 협상 과정’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 과정’ 등 2개의 과정을 서울시 최초로 시-구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민선5기 공약사업인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정책비전 공유를 위해 이에 대한 교육을 직원들에게 실시하고, ‘고객니즈 갈등관리 과정’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 응대 방법도 교육한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구정 홍보와 주민소통을 위한 ‘간부 트위터 활용 과정’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용 과정’을 신설해 변화된 정보통신 환경에의 대응 능력도 키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市와 중복되는 교육과정을 폐지하여 1억5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실행예산 편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에 일조를 하였다”며,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자치구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시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지방화ㆍ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은평人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에 따라 은평구 공무원들은 3급 이상은 50시간, 4급은 60시간, 5급 이하는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구는 개인별 능력개발 계획에 따라 자기 주도적으로 상시학습하게 하고 근무시간 앞뒤로 교육시간을 편성해 교육에 따른 업무 공백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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