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각 장애인들 구정소식 알기 쉬워진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2-16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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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인터넷방송 '수화통역서비스' 실시
[시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소식을 전하는 인터넷방송 주간뉴스에 자막방송에 이어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그동안 인터넷방송 주간뉴스는 자막방송만 이뤄져 청각 장애인들이 구정소식을 접하기가 어려웠다며, 따라서 장애인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들이 구정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접해 구정참여를 할 수 있도록 수화통역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현재 동대문구청과 구민회관, 문화회관, 복지관 체육센터 등 지역내 문화·복지시설에 방영하는 있는 동대문구 소식을 더 많은 구민들에게 발 빠르게 전하기 위해 14개동 주민센터에 IPTV를 설치, 인터넷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한인숙 사단법인 서울시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부장은 “사회와 단절되어 어렵게 생활하는 농아인들을 위해 수화로 인터넷방송이 방영되어 동대문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농아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동대문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0년부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소식지를 매월 300부 발행해 직접 당사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어 시각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회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이 인터넷방송 수화통역서비스 통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유형별 다양한 편익증진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대문구 인터넷방송 주간뉴스가 자막방송에 이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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