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곳곳서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풍성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2-16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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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정월대보름을 맞아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가 펼쳐진다.
역촌동에서는 자치회관 풍물놀이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역촌동 풍물패’가 대보름 전날인 16일 서부시장을 비롯한 지역내 상가와 가정을 돌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는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울리며 한 해의 축복을 빌며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풍물패의 이혜옥 단장은 “마을의 고민과 문제를 공동의 힘과 지혜로 해결하는 지신밟기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가정의 평안을 빌며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신사2동에서도 신사2동 한마음 풍물단(회장 이희준)을 선두로 ‘해치’ 분장 행렬과 지역내를 돌며 주민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하고, 이웃돕기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어 17일 증산동에서는 ‘지신밟기’ 행사와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응암1동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주민화합을 위한 ‘민속놀이’가 응암3동에서는 ‘윷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6일 은평구 역촌동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에서 자치회관 풍물놀이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역촌동 풍물패’가 지신밟기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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