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 공사때 취약계층 우선 채용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2-16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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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도급업체와 손잡아... 수시로 고용여부 확인키로
[시민일보]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이달부터 구청에서 신규 발주하는 관급공사를 수주하는 업체와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을 일용근로자로 우선 채용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구는 지역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21일부터 ‘관급 공사장 구민일자리 제공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구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의 건축, 토목, 전기, 하수, 녹지 분야 공사이며, 1억원 미만이라도 일용근로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관급공사도 해당된다.
구는 이를 위해 공사 도급업체와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 체결 후에는 일용근로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새벽인력시장 및 취업개발센터 등록자, 유무료 직업소개소 현황을 도급업체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구는 효율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구청의 공사감독시 수시로 구민 고용여부를 확인하고 고용실적이 우수한 업체에는 감사패도 수여할 계획이다.
도급자가 전문공사업면허 소지자와 하도급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도 구에 등록된 전문공사업면허 소지자와 우선 계약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급 공사장 구민일자리 제공사업이 근로자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일자리 창출에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경우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 건축공사장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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