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도로결빙이 우려돼 가동이 불가능했던 도로청소의 문제점이 말끔히 해소됐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기존 도로 물청소의 기능을 개선키 위해 도로에 쌓인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도로분진청소차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존 물청소 차량을 이용한 도로청소 중 물 튀김으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구는 도로분진청소차의 도입으로 용수 사용 없이 분진을 흡입 수거함에 따라 사계절 운영이 가능해지고, 10㎛의 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어 웬만한 도로의 분진은 거의 다 청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천로, 망우로, 왕산로 등 지역내 6차선 이상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약 40km 가량을 도로분진차량으로 도로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병삼 청소행정과장은 “도로분진차량 도입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 큰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동대문구는 점진적으로 물청소차를 도로분진차량으로 대체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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