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하수관거 정비공사 내달 착공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2-14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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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노후 하수관 정비도 함께… 공사비 54억 투입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내 배수불량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피해 예방 및 주민불편을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구는 상습 침수지역인 성균관대 앞~혜화로터리, 창신1동 문구 골목, 이화사거리~동대문역 등 3개 구역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 공사를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들 3개 구역 총 2.6km의 하수관거의 용량을 증설하는 하수관 정비공사를 우선 시행코자 현재 실시 설계 용역 중이다.

이번 공사는 올해 12월까지는 총 구역의 절반 정도인 1.1km를, 내년 12월까지는 1.5km를 정비하는 등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구는 노후된 하수관을 정비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평창동 462-1번지 일대 217.2m에 대해 하수관거를 개량하는 등 하수관 정비공사를 올해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평창동 462-1번지 일대의 일부구간은 급경사 도로이자 주택에 인접하고 있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굴착공법(하수관거 재구축공법)’을 도입해 시행한다.

정자인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창신동, 명륜동, 숭인동 지역의 저지대 배수능력이 향상되고 수해예방 및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번 공사 시행과 함께 도심 취약지에 대한 침수피해 방지 대책을 철저히 세워 수해 없는 종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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