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떡, 한과 등 제조업소와 식품판매업소 255곳에 대한 점검결과 22곳에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수식품 제조업소 183곳과 백화점, 할인점 등 식품판매업소 7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결과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2곳,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 연장 표시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곳, 위생청결상태불량 4곳, 시설기준 위반 7곳, 건강진단 미필 3곳, 기타 2곳 등이다.
특히 관악구 봉천동 소재 A떡류 제조업소의 경우 유통기한이 약 4개월이 지난 콩가루를 송편의 소로 사용하다 적발됐으며, 강북구 수유동의 B업소에서는 땅콩강정 제품을 제조함에 있어 유통기한을 10일 초과 표시해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3곳, 품목 제조정지 4곳, 과태료 7곳, 시설개수 명령 6곳, 시정명령 1곳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설 기간 중 식품안전을 위한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은 식품판매업소에서 설 성수식품 구입 시 유통기한,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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