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DDP 외장패널 작업 3월 착공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6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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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3차원 비정형패널’ 설치
[시민일보]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관에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외장패널’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오는 3월 DDP 외관에 각기 다른 모양의 알루미늄 패널 4만5000여개를 붙이는 작업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3차원 비정형 형태의 DDP 외관 전체 면적은 3만3228㎡(일반 축구장의 3배 크기)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평판 1만3841장과 1차 곡면판(곡면 1개) 9554장, 2차 곡면판(곡면이 2개 이상) 2만1738장이 설치된다.
외장패널의 재료는 두께 4mm의 알루미늄이며, 전체 면적 중 평판 9492㎡, 1차 곡면판 7455㎡, 2차 곡면판 1만6281㎡로 구성된다.
시는 일반적인 설계 및 CAD 작업으로는 외장패널의 전체 외관 및 패널 모양을 표현할 수 없어 공공건축물로는 국내 최초로 3차원 입체 설계 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법을 도입, 설계했다.
2차원의 평면적 도면 정보를 3차원의 입체설계로 전환하고, 건축의 모든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설계, 시공 등에 활용하는 3차원 건물설계를 위한 기법이다.
또한 외장패널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맞댐(Butt Joint)이나 오버랩트(Overlapped) 방식이 아닌, 비정형건물에서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오픈 조인트(Open Joint) 방식으로 설계됐다.
외장패널의 절단 및 성형 등은 컴퓨터 자동제작 시스템에 의해 제작되며 평판 및 1차 곡면판은 ‘컴퓨터 수치제어 장비(CNC)’를 이용하고, 2차 곡면판은 특수 장비 MPSF(Multi Point Strectch Forming Machine)를 도입, 제작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완공되면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 명소가 됨은 물론 서울을 상징하는 세계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시에 따르면 현재 DDP는 기본 뼈대가 되는 철골구조물 작업을 마치고 그 위에 철물을 붙이는 작업이 진행 중이고, 내년 7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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