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보신각서 31일 신묘년 ‘제야의 종’ 타종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0-12-28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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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소방관’ 최종춘 등 시민 11명 참여
[시민일보] 신묘년(辛卯年) 토끼의 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 행사가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31일 자정을 전후해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희망 서울’이라는 주제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넷 공개 추천을 통해 선발된 타종 인사는 감상선 암을 진단받고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한 사이클 이민혜 선수를 비롯해 전체 직원 31명 중 26명이 장애인인 한울식품 김철범 대표, 탈북여성으로 현재 경인여자대학교 이애란 교수 등이다.
또 한국인 최초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해 드라마 ‘로스트’로 세계적인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영화배우 김윤진, 결혼해 우리나라에 살면서 극진한 효를 실천하는 다문화가정 효부상 수상자인 후지다미나고,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서울시 홍보대사인 정명화 등도 포함돼 있다.
또한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 천안함 침몰사건 및 아이티 대지진 현장에서 많은 인명을 구조한 올해 최고의 영웅소방관 최종춘씨, 10대 백혈병 소녀에게 골수를 기증한 공군 30단 예하 제8357부대 소속 배인귀 중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 협의회장인 엄기영씨도 눈에 띄는 타종 인사다.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11명의 시민대표들은 오세훈 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이성규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과 함께 33번의 종을 치게 된다.
한편 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축하공연 등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부터 새해 첫날 새벽 2시까지 광화문~종로2가 구간에서의 차량운행은 전면 통제키로 했으며, 지하철과 심야버스 등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와 시 문화재과(02-2171-2586)로 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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