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예산 들여 압축 수거용기등 지원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올해부터 남은 음식 제로 운동 위생 교육, 먹을만큼 덜어먹기 캠페인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부터 ‘먹을만큼 남김없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범음식점 등 지역내 일반음식점 6174곳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펼쳐왔으며, 특히 삼청동길 일대를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162개 음식점을 지정 관리해왔다.
지난해에는 식품진흥기금 1억2400만원의 예산으로 모범음식점을 비롯한 5228곳의 일반음식점에 복합찬기, 홍보용 식탁 세팅지,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 7개 품목 음식문화개선사업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2억여원의 예산으로 ‘음식물 쓰레기 압축 수거용기’를 비롯한 인센티브 물품을 제작·지원해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의 활성화와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해 총 10회에 걸쳐 실시했던 ‘남은 음식 제로 운동 위생 교육’을 올해 총 20회로 확대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업소에 대해서는 남은 음식 포장용기 세트, 위생용품 세트 등을 지원해 지역내 업소의 적극적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밖에도 구는 한국음식업중앙회와 협조해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캠페인 및 일반음식점 반찬 수 한 가지 줄이기, ‘먹을만큼 덜어먹기’ 캠페인도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게 차리는 것과 차린 음식은 남기지 않는 것”이라며 “2011년에도 지속되는 음식문화개선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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