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풍경담긴 달력 눈길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26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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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북정마을 축제등 삽입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성북동에 소재한 산동네 ‘북정마을’의 풍경과 동네 축제 모습 등이 담긴 이색 달력이 나왔다.

26일 구에 따르면 최근 북정마을(성북동 224)의 풍경과 정겨운 이웃, 흥겨운 동네 축제 모습이 담긴 이색 달력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달력은 지난해 10월 성북구와 국민대학교가 공동 주최해 열린 ‘월월축제’를 주요 모티브로 축제 때의 모습과 북정마을의 다양한 안팎 풍경, 주민들의 일상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월월’이라는 이채로운 축제 명칭은 성곽과 달빛(Wall-月) 아래에서, 세대간의 벽과 마음의 벽을 뛰어넘는(越-Wall) 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작 지원한 이 달력은 특히 예술가들과 주민들과 함께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즉 달력에 실린 사진들은 자원 봉사하는 전문사진 작가들과 그들에게서 사진 강습을 받은 지역 주민들의 작품이다.

특히 달력에는 “여기는 재미있어. 다들 네 집, 내 집이 없어. 서로가 그러고 지내” 등의 주민들이 직접 구술한 내용도 삽입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 달력은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의 기록이라는 의미를 지니면서 동시에 구청, 대학, 예술가, 주민들이 힘을 합해 만드는 월월축제의 성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문의 (920-3048)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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