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통해 정신질환 편견 없앤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0-12-29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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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통해 정신질환 편견 없앤다

주민들에 우울증·알코올중독 무료상담도 해줘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0 정신건강 문화행사 ‘오~ 해피데이!’를 열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신보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문화행사 형식으로 마련한 것.

행사는 지역주민 및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첫 순서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서울대학교 정신과 교수인 조수철씨가 강사로 나서 ‘베토벤과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작은거인 고재경의 위트 넘치는 마임쇼’와 상상력 훈련소 몸꼴의 체험 연극 ‘야수이야기’ 등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대강당 앞 광장에서는 마포구정신보건센터, 카프마포알코올상담센터, 태화샘솟는집 등 지역내 6개 정신보건기관이 함께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마포구정신보건센터에서는 현대인의 큰 질병으로 꼽히는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선별할 수 있는 검사지를, 카프마포알코올상담센터에서는 알코올 중독 체크리스트를 준비하여 참여 주민들에게 무료 진단과 상담을 해주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내 정신보건기관 및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과 정신장애인들이 하나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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