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노인 문화·복지공간’ 변신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1-16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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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14곳에 ‘어르신 전용문화센터’ 설치
발 마사지·라인댄스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노인들의 단순한 쉼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지역내 경로당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문화·복지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는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지역내 노인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를 25% 인상하는 등 노인복지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역내 119곳의 경로당(구립 34곳, 사립 85곳)의 운영비를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25% 인상하는 한편, 노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노인들이 문화·복지생활을 즐기며 취미활동과 각종 정보교환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여름철 냉방비를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려 월별로 나눠 연간 3회 지급하고, 겨울철 난방비도 구립경로당에는 18만원, 사립경로당에는 17만원을 각각 연간 5회 지원한다.
특히 노인들이 호응할 수 있는 건강관리와 운동,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각종 취미활동과 상호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어르신 전용문화센터’를 지역내 14개 경로당에 설치하고, 수건체조, 요가체조, 멧돌 체조 등 운동프로그램과 건강 찜질, 발 맛사지, 건강 체크 등 건강프로그램은 물론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쉼터기능 보강과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노인복지 증진은 물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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