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운동하며 만든 전기 학여울공원 LED조명 밝힌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20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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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가발전 운동기구 5대 설치
[시민일보] 앞으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지역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공원에 설치된 ‘자가발전 운동기구’로 건강도 챙기고 저탄소 녹색성장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최근 개포동 183-1 학여울공원에 낡은 운동기구를 교체하면서 운동을 통해 생성된 전기로 핸드폰 충전이나 공원 조명을 밝힐 수 있도록 만든 ‘자가발전 운동기구’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여울공원에 설치된 자가발전 운동기구는 자전거 2대와 허리돌리기, 근육풀기, 줄 당기기 등 총 5대이다.

구는 각 기구마다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고성능 발전기’와 만들어진 전기에너지로 가용되는 ‘핸드폰 충전기’ 및 ‘LED조명등’을 따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자전거를 기준으로 30분 정도 운동을 하면 핸드폰 배터리 충전이 끝나고, 주민들이 운동으로 모은 전기는 밤에 공원의 LED조명을 밝히게 된다.

한편 이번 ‘자가발전 운동기구’ 설치비용은 지난 2009년 ‘서울시 대기질 개선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으로 전액 충당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가발전 운동기구로 건강과 재미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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