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교육·보육·복지 다 잡는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9 17:1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액 무료 생활과학교실 19개 초교서 운영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동안 민선5기 최대 역점과제인 교육ㆍ보육ㆍ복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나섰다.

9일 구에 따르면 우선 구는 지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성동구만의 자산형성지원사업 ‘행복마중통장’을 시행하고 공교육강화를 위해 ‘생활과학교실’ 운영, 초·중·고 우수동아리 지원 등 방과후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양육수당도 확대 지급하고 장학금 지급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 운영함은 물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설해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는 올해부터 경제적 빈곤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부모의 질병 등 가족구성원간의 구조적 결손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행복마중통장’을 을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차상위 150% 이하 가정의 만 13~18세 학업중단 및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월5~10만원을 적립하면 1:2로 매칭 후원금을 적립해 10~2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해주며 최대 1080만원+이자를 가져가게 된다.

적립 후원금은 삼연장학재단(대표 배수억), 무쇠막 장학회(대표 봉윤덕), 행일장학회(대표 서승린) 등 민간 장학재단에서 전액 출연할 예정이며, 적립금 용도는 상급학교 수업료 및 직업훈련비, 창업비용, 주거비용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구는 기존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던 생활과학교실을 지역내 19개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한양대학교와 한국과학창의진흥재단 등과 협력해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7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가지 주제의 과학실험을 12주 동안 진행하며, 수강료ㆍ교재비ㆍ실험 실습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편 성동구와 한양대학교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한국과학창의진흥재단에서 전국우수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구는 이달부터 고등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일반장학생의 자격을 고등학교ㆍ대학교까지 확대 운영하는 한편 홍익동 소재의 건강가정지원센터내에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설ㆍ운영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법인에 위탁해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부모교육, 가족상담, 취ㆍ창업 안내,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리자 관리자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