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지역주민들은 앞으로 체납된 과태료를 완납 후에도 자동차 압류해제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사라지게 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주정차과태료 OCR수납분 압류자동해제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체납료 납부 후 일일이 압류 해제신청을 하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에 따라 별도 해제 요청시 수기확인을 거쳐 해제되던 것이 유관 기관망 연동으로 자동압류해제 처리된다.
이같은 시스템 구축은 과태료를 OCR(지로용지 등에 새겨진 문자를 빛을 이용하여 판독하는 장치) 고지서로 납부하는 경우, 체납된 과태료를 완납했음에도 자동차압류해제가 돼 있지 않아 자동차 매매나 명의변경, 폐차 시 어려움에 따른 것.
OCR 고지서 납부는 온라인 등의 방법으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관련 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압류가 해제되는 것과는 달리 담당직원이 과태료 납부 내역을 건건이 확인한 후 해제하는 수작업으로 이뤄져 왔다.
더욱이 이러한 수작업도 민원인이 별도로 구청에 전화 또는 방문해 해제요청을 하는 경우에만 진행돼 그 처리비율이 30%(5만5324건 중 1만6597건 처리)에 불과했다.
하지만 66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번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OCR 고지서로 납부하는 경우에도 체납 과태료의 완납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압류가 해제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압류분에 대한 신속한 사전 압류해제가 이뤄짐으로써 주민들의 행정업무에 대한 신뢰도와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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